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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잉 레그레이즈(복근운동)로 하복부 운동하기

by 강규 202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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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누워서 하는 레그 레이즈의 심화 버전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일반적인 레그 레이즈보다 더 고난도의 운동이며 그만큼 하복부에 더 큰 자극을 줄 수 있다. 오늘은 '행잉 레그 레이즈'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행잉 레그 레이즈란?]

일반적으로 수행하는 레그 레이즈는 누워서 하반신을 들고 내리며 하복부에 자극 울 주는 방식인데, '행잉 레그 레이즈'는 말 그대로 매달려서 하는 레그 레이즈다.

 

더 고난도인 이유는 아무래도 매달려서 하는 운동이다 보니 일반적인 레그 레이즈를 할 때 보다 더  큰 중력감으로 운동할 수 있다. 팔 근육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근지구력이 부족한 초보자들의 경우 한 세트를 하는 것도 많이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다.

 

만약 자신이 초보자라면 팔꿈치를 지지할 수 있는 '치닝 디핑'으로 운동을 한다면 팔 근육의 개입을 최소한으로 하여 운동할 수 있으니 참고해 보도록 하자

 

[행잉 레그 레이즈 하는 법]

일반적인 레그 레이즈와 비교하면 자세가 많이 달라 보이지만 의외로 조심해야 할 부분이나 강조해야 할 부분은 거의 비슷하다. 그냥 조금 더 힘이 들어 수행 난도 가 높을 뿐이다.

 

그래도 누워서 몸을 고정하는 것이 아닌 매달려서 하는 운동이라 신체 고정 및 하복부 자극점을 제대로 찾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시행착오가 필요하니 정확한 자세와 운동방법을 잘 숙지하여 운동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1. 항상 허리를 조심하자

누워서 하는 레그 레이즈를 할 때도 허리를 조심해야 하지만 행잉 레그 레이즈를 할 때는 더욱 신경 쓰고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다.

 

위에서도 한번 언급했지만 행잉 레그 레이즈는 매달려서 하는 운동이라 신체를 고정하기가 매우 어렵다. 다리를 들어 올려 하복부를 자극해야 하는데 신경을 조금만 못써도 복근이 아닌 허리 근육에 부담을 주게 되어 운동 수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

 

2. 장요근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행잉 레그 레이즈를 하다 보면 복근이 아닌 복근과 허벅지 사이에 있는 '장요근'이라는 부위에 자극이 들어가 아픈 경우가 있는데, 아마 하체를 들어 올릴 때 '다리를 더 높이 들어 올리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수행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장요근 자극은 다리를 들어 올릴 때 허리가 말리며 다리가 엉덩이와 함께 올라가기 때문인데, 이런 장요근 자극을 줄이기 위해서는 '배를 접어준다' 혹은 '하복부로 다리를 들어올린다.'라는 생각으로 수행하는 것이 좋다. 

 

[글을 마치며]

사실 행잉 레그 레이즈보다는 누워서 하는 레그 레이즈가 공간에 대한 제약도 적고 쉬워서 어떻게 보면 더 접근성이 좋은 운동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집에 치닝 디핑이나 풀업 기구가 있거나 피트니스 센터에 다니고 있다면 행잉 레그 레이즈를 연습하여 일반 레그 레이즈를 할 때보다 더 큰 자극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이전보다 더 하드 한 자극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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